Windows10(윈도우10) 부팅시 이전에 열렸던 프로그램들이 자동시작되는 현상 해결하기

어느날부터 컴퓨터가 재 부팅하면 가장 최근에 실행되었던 프로그램들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프로그램을 닫지않은 채 Windows를 재 부팅해도 바탕화면만 표시되었는데, 어느날 부터 이런 현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Windows 버그로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Windows 10 Fall Creators Update(1709) 이후부터 새로운 기능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이나 노트패드와 같이 사용하던 앱을 바로 표시하는 기능을 Windows에서 구현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패트에서는 앱을 종료하지 않고 전원 버튼만 살짝 누르면 화면이 꺼집니다. 실제 앱은 종료된것이 아니죠. 다시 전원버튼을 누르면 원래 사용했던 앱이 그대로 화면에 표시 됩니다. 이런 기능을 Windows에서 비슷하게 구현했지만, Windows 사용자인 우리에겐 익숙치 않는 기능으로 고객들은 Microsoft에게 불편함만 토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Microsoft에서도 고객들의 의사를 반영하여 이 기능의 사용 여부를 설정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전까지 레지스트리를 설정해야만 했습니다.

 

 

만약 재부팅 시 프로그램들의 재실행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Windows 작업표시줄의 시작메뉴 옆에 돋보기(검색) 아이콘을 누릅니다. 그리고 "로그인 옵션"이라고 입력하면, 화면위에 검색 결과가 표시 됩니다. 검색 결과인 로그인 옵션을 을 눌러 줍니다.

 

 

작업표시줄의 돋보기(검색)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면, 시작메뉴를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서 검색을 선택하면 위와 동일한 검색 화면이 표시 됩니다.  

 

 

오른쪽의 개인 정보 항목중 업데이트하거나 다시 시작한 후 내 로그인 정보를 사용하여 내 장치 설정을 완료하고 내 앱을 다시 엽니다. 항목을 끔으로 설정 합니다. 설정을 닫고 Windows를 다시 부팅 합니다.

 

 

이제는 프로그램을 실행한 상태에서 재 시작해도 예전 Windows처럼 바탕화면만 표시 됩니다. Microsoft는 좋은 의도로 이런 기능을 넣었을텐데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새로운 기능도 빨리 받아들이고 적응하는것도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